멜론뮤직어워드, 11월 14일 개최…2013 시싱식 포문 연다

입력 2013-10-08 11: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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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음악사이트 멜론의 객관적인 음원 이용량 데이터와 음악 팬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토대로 이뤄지는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가 2013년 대중 음악 시상식의 화려한 첫 포문을 연다.

국내 대표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www.melon.com)’을 운영하는 종합음악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와 MBC 플러스 미디어(대표 안광한)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2013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3)’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멜론 뮤직 어워드’는 한 해의 음악 트렌드를 짚어보고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와 대중음악 업계에 기여한 음악인들이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시상 부문으로는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등 주요상 4개 부문과 인기상, 뮤직 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15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각 시상 부문에는 멜론 이용자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가 반영된다.

특히, 2013 멜론 뮤직 어워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음악 전문채널 MBC 뮤직과의 협업을 통해 최정상급의 퍼포먼스와 연출로 구성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본 행사는 MBC 뮤직, 유튜브 및 멜론을 통해 전세계 생중계 될 예정으로, 해외 K-POP 팬들에게도 생생한 열기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할 계획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신원수 대표는 “멜론 뮤직 어워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와 더불어 실제 대중들의 음악 취향이 그대로 반영됨에 따라, 타 음악 시상식과는 차별화된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이라며, “유난히 올 한해는 여러 뮤지션들이 고루고루 많은 사랑을 받아 수상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치열한 상황으로, 올해 국내에서 첫 문을 여는 시상식인만큼 멜론 뮤직 어워드에 보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주최사인 MBC 플러스 미디어 안광한 대표는 “올해로 3년째 멜론 뮤직 어워드를 공동주최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에도 음악전문채널의 노하우로 시스템과 연출력 등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 놀라운 무대 장치로 음악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멜론 뮤직 어워드’ 공동 개최를 비롯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어온 로엔과 MBC 플러스 미디어는 앞으로도 양사가 가진 전문성과 풍부한 콘텐츠를 활용해 지속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국내외 음악산업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멜론 뮤직 어워드’의 Top10을 뽑기 위한 온라인 1차 투표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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