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보아 대신 SBS ‘K팝스타’ 심사위원 참가

입력 2013-10-08 13: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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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희열. 동아닷컴DB

가수 유희열이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 3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8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유희열은 ‘K팝스타 3’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시즌1과 2에서 양현석과 박진영, 보아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지만 보아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번 시즌부터 빠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K팝스타’는 다른 오디션프로그램과 달리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이먼트, SM엔터테인먼트 ‘3강 구도’를 내세웠지만 유희열이 합류함으로써 다른 형태의 오디션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정재형, 루시드 폴, 페퍼톤스 등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이 뚜렷한 아티스트가 주로 소속되어 있다.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처럼 아이돌 그룹이 단 한 팀도 없다.

‘K팝스타’ 시즌1의 박지민과 백아연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시즌1의 이하이와 시즌2의 악동뮤지션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SM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참가자는 없다.

한편 K팝스타’ 시즌3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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