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에릭실바 경기에 이외수·윤종신·지석진 등 ‘응원 물결’

‘김동현 에릭실바’

‘스턴건’ 김동현(32)의 KO 승리에 유명인사들의 응원 행렬이 이어졌다.

김동현은 10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조제 코레아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9’ 웰터급 매치에서 ‘브라질 신성’ 에릭 실바(29)에 2R KO승리를 따냈다.

김동현은 이날 승리로 UFC 9승째를 챙겼다. 한국 선수 가운데 최다승(9승2패1무효)이며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 18승2패(1무효)가 됐다.

이날 김동현의 승리에 작가 이외수, 작곡가 윤종신, 개그맨 지석진 등이 SNS를 통해 관전평을 남겼다.

이외수는 “김동현 선수, 한글날 브라질에서 벌어진 에릭 실바와의 UFC 경기, 국민들께 KO승 선물”이란 글을 남겼다. 윤종신은 “김동현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적진에서… 응원 하나도 못 받으면서” 라는 글을 남겼고, 지석진은 “스턴건 제대로 터지네~ 김동현 최고~” 라고 남겼다.

한편, 김동현의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김동현, 에릭실바를 한 방에 무너뜨리다니”, “김동현, 에릭실바에게 들어간 펀치가 워낙 강했다”, “김동현, 에릭실바와의 경기로 상승세 이어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동현 에릭실바’ 슈퍼액션 제공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