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논란’ 정하은 “악플로 검색어 1위…오히려 고마워”

입력 2013-10-11 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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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주 정하은. 사진출처 | 온스타일

정하은, 막말논란…“무관심보다는 악플이 낫다”

‘막말 논란’에 휘말린 모델 지망생 정하은이 최근 인터뷰에서 악플에 태연한 태도를 보였다.

정하은은 최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4’에 참가하면서 직설적이고 공격적인 말투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정하은은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무관심보다는 악플이 낫다”고 말했다.

이어 “안티 팬들 덕분에 존재감이 커지고 있어서 오히려 고맙게 생각한다”고 대중의 관심에 대해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또 정하은은 ”방송 있는 날에는 검색어 1위까지도 한다. 그게 신기해서 눌러보면 죄다 ‘악플’이다”라고 악플을 장난스럽게 넘기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정하은은 ‘막말 논란’에 휘말려 또 다시 곤욕을 겪고 있다.

10일 방송에서 정하은이 다른 모델 지망생 황현주에게 자신의 속내를 전하던 중 화를 참지 못하고 욕설을 내뱉는 모습이 여과 없이 전파를 탄 것이다.

이날 정하은은 황현주에게 “착한 척, 불쌍한 척 하는 거 싫다”, “너 진짜 싸가지 없다”, “다치기 싫으면 닥치고 있어. XX 짜증 나니까” 등 막말을 퍼부어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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