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라이트, 7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 NLCS 3차전

입력 2013-10-15 11: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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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웨인라이트와 선발 맞대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32)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투구해 3실점 이하로 막는 것)를 펼치고도 패전 위기에 몰렸다.

웨인라이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웨인라이트는 4회 3안타로 2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마크 엘리스에게 2루타를 내준 웨인라이트는 헨리 라미레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애드리안 곤잘레스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 이날 경기 첫 실점했다.

이후 안드레 이디어를 2루 땅볼로 돌려세웠으나 야시엘 푸이그에 3루타를 내주며 두 번째 점수를 내줬다.

웨인라이트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 류현진(26·LA 다저스)은 7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포스트시즌 첫 승을 눈 앞에 뒀다.

경기는 8회가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2-0으로 앞서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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