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아빠 어디가, 시청률 1위 ‘제2의 짜파구리 등장할까?’

입력 2013-10-15 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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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아빠 어디가’인 ‘보패가유’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의 중국판인 ‘보패가유’가 중국 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4일 MBC에 따르면 11일 후난위성 TV에서 첫 전파를 탄 중국판 ‘아빠 어디가’는 시청률 1.46%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내에서 시청률 1%를 기록한 것은 많은 인구와 다양한 지역 채널을 고려했을 때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판 아빠 어디가’는 배우 겸 가수 린즈잉과 아들 키미를 비롯해 전 다이빙 선수 티엔리앙 부녀, 배우 구오타오 부자, 감독 왕위에룬 부녀, 모델 장리앙 부자가 출연했다. 첫 방송에는 중국 베이징 교외 링수이춘으로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중국판 아빠 어디가’는 후난위성 TV가 MBC 측으로부터 ‘아빠 어디가’의 포맷을 정식으로 수입해 제작했다.

‘중국판 아빠 어디가’를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판 아빠 어디가, 제2의 짜파구리 등장하나” “중국판 아빠 어디가, 한국판만큼 재밌을까” “중국판 아빠 어디가, 한번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중국판 아빠 어디가’후난위성TV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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