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세계무대 데뷔 10주년 기념 소극장 콘서트 개최

입력 2013-10-17 09: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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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세계데뷔 10주년 기념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지난 6일(일) 매진을 기록하며 각종 언론의 극찬과 호평을 받았던 ‘세계데뷔 10주년, 국내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ALL MY HISTORY(올 마이 히스토리: 나의 모든 역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자, 오는 11월 3일(일) 저녁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앙코르 콘서트 <ONLY VOICE>로 다시 한 번 팬들과 만난다.

임형주는 지난 2005년 19세라는 나이로는 이례적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당시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과 함께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그 동안 매번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대극장에서만 단독 콘서트를 가져왔다.

그런 그가 올해 자신의 세계데뷔 10주년 및 국내데뷔 15주년을 맞아 관객들과 더욱 친밀하고 가깝게 호흡하고자, 데뷔 후 처음으로 600여석 규모의 중,소극장 규모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아주 특별한 공연을 마련한다.

예전부터 많은 팬들로부터 소극장 콘서트를 요청 받아왔던 임형주는 이번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공연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소극장 공연장에 서는 만큼, 오케스트라나 합창단 등을 배제하고 피아노와 현악 5중주, 하프, 신디사이저 등의 소편성의 악기들과 어우러지는, ‘ONLY VOICE(온리 보이스: 오직 목소리)’라는 공연 제목에 걸맞게 임형주 본연의 목소리에 초점을 맞춘 색다른 컨셉의 공연으로 꾸밀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그 동안 자신의 대표곡들과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을 선별해 정통 클래식 곡들로 꾸미는 1부 ‘클래식 무대’와, 임형주의 전문분야인 팝페라와 크로스오버 곡들로 선곡한 2부 ‘팝페라 무대’로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음악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는 그 동안 공연장에서 잘 부르지 않았던 자신의 애창곡들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객들에게는 물론 임형주 본인에게도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기념하고자 공연과 동명의 제목으로 보너스앨범 <ONLY VOICE(온리 보이스: 오직 목소리)>을 제작하여 향후 세계데뷔 10주년 기념앨범<ALL MY HISTORY(올 마이 히스토리: 나의 모든 역사)> VIP한정판과 일반판 구매자들에게 한정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를 보면 임형주가 이번 공연에 얼마나 큰 애착을 갖고 있는지 느낄 수 있다.

한편 임형주의 세계데뷔 10주년 기념 앙코르 콘서트 <ONLY VOICE(온리 보이스: 오직 목소리)>는 오는 11월 3일(일) 저녁 7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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