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된 공중목욕탕, 로마 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의 산증인’

입력 2013-10-17 16:17:3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00년 된 공중목욕탕’

2000년 된 공중목욕탕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00년 된 공중목욕탕’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벽돌로 지어진 한 공중 목욕탕에서 많은 사람들이 목욕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소개된 이 목욕탕은 약 2천 년 전에 세워진 것으로 지금도 여전히 목욕탕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 목욕탕은 알제리 켄첼라에 위치했으며 1세기 경 로마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알려졌다. 주변에 온천이 있어 사람들이 정착하기 쉬웠으며 목욕탕을 세우기도 좋았다고.

지난 14세기 지진으로 파손되었지만 오토만 시대에 재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된 공중목욕탕’을 본 누리꾼들은 “2000년 된 공중목욕탕, 역사의 산증인이네”, “2000년 된 공중목욕탕, 1세기 경에도 목욕탕이 있었구나”, “2000년 된 공중목욕탕, 굉장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2000년 된 공중목욕탕’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