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하나-외환챔피언십 이색 갤러리 서비스

입력 2013-10-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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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골프도 즐기고 경품도 받고

국내 유일의 LPGA 투어로 개최되는 하나-외환챔피언십에서는 골프경기를 보는 재미가 몇 가지 더 추가됐다.

먼저 주목을 끄는 건 ‘하나·외환 올레길’이다.

골프장의 총 길이는 약 7000m. 모든 홀을 따라다니며 경기를 관전하기엔 긴 거리다. 이에 대회 조직위가 갤러리들의 관전 재미를 높이기 위한 이색 이벤트를 준비했다.

코스로 들어가는 입구인 갤러리 플라자에 도착하면 통장 모양의 ‘핸드북’을 증정한다. 갤러리가 경기를 관전하면서 4개의 지정된 장소에서 확인 도장을 받아 오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준다. 4개의 지정 홀은 5번과 8번, 12번, 14번홀. 부스에 도착하면 확인 도장을 찍어주고 음료수와 볼펜, 핫팩 등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골프클럽이나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아울렛 행사도 열린다.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김영주골프 아디다스골프, 니콘, 캘러웨이골프, 푸마골프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최대 50%% 이상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골프대회 처음으로 공식 주제가도 선보였다. 7일부터 멜론과 올레, 소리바다, 벅스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대회는 18일부터 사흘간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에서 개최된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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