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탑, 가수에서 배우로 변해도 강렬한 눈빛 여전해

입력 2013-10-18 09: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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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탑, 가수에서 배우로 변해도 강렬한 눈빛 여전해

배우로 돌아온 빅뱅의 탑(최승현)이 화보를 통해 여심을 사로잡는 강렬한 모습을 선보였다.

공개 된 화보 속 최승현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자신의 주연영화 ‘동창생(감독:박홍수)’ 속 슬픈 운명에 놓인 소년 ‘리명훈(최승현 분)’에 완벽 빙의된 모습으로 절제된 감정과 눈빛을 담아내고 있다.

최승현은 ‘더블유 코리아’ 11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동창생’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인물과 영화의 성향, 뻔하지 않게 연기해도 되는 캐릭터라는 점이 끌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화 ‘택시 드라이버’에서의 로버트 드니로의 연기를 특히 좋아한다. 표현이 직접적으로 크기보다는 독특하고 예민하게 연기하는 모습이 좋다. 저도 과하기 보다는 절제하고 편집해서 보여주고자 한다”며 연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특히 최승현은 지난 5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아시아스타어워즈’를 통해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인정 받았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탑의 화보와 인터뷰가 담긴 특별 별책은 ‘더블유 코리아’ 1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영화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 ‘혜인(김유정)’을 구하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된 소년 의 슬픈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더블유코리아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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