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 “화는 나지만 지우지 않을 듯”

입력 2013-10-22 22: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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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

불법 주차했다가 오히려 예뻐진 차량이 소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이 차량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 등의 제목으로 올라와 퍼지며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차량의 한쪽 부분에는 노란색으로 두 줄이 그어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올바르게 그어진 이 노란색 선은 도로의 차선의 연장선으로 보여 ‘도로에 차선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이 차량으로 인해 차선을 제대로 그릴 수 없게 되자 차량 위에 그냥 선을 그어버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

그러나 누리꾼들은 차량의 외관에 그려진 노란색 선이 디자인적으로 오히려 보기 좋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

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해 누리꾼들은 “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 주인의 반응은?”, “예뻐진 불법 주차 차량 유니크한데?”, “나 같으면 정말 화날 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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