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김주하, 과거 발언서 가족에게 미안함 전해… ‘무슨 일?’

입력 2013-10-23 21: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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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과거 발언, 이혼 소송’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고 알려진 김주하 MBC 전 앵커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7년, 김주하는 자서전 ‘안녕하세요 김주합니다: 내가 뉴스를, 뉴스가 나를 말하다’를 출간한 뒤 가진 독자와의 만남 자리에서 남편과 아이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전했다.

김주하는 당시 “남편의 말을 빗대어 하자면 김주하는 ‘경마장 말’이다. 한 가지 일에 빠지면 그것밖에 모른다는 의미에서다. 취재거리가 있으면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모르는 사람이 바로 나다. 남편 말로는 뭐가 깨졌다는 데도 그것조차 모르고 일이 빠져있었더니 남편이 그렇게 부르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주하는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이재용 홍은희의 기분 좋은 날’에서 “남편이 7년간 혼자 저녁을 먹었다. 반대 입장으로 남편이 일하느라 7년간 저녁을 같이 못 먹는다면 나도 싫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만으로도 남편에게 많이 고맙다”고 고백했다.

한편, 지난 2004년 A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둔 김주하는 지난 9월 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A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냈다. 김주하가 이혼을 결심한 이유는 드러나지 않은 상태.

김주하의 이혼소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주하 이혼 소송, 힘내시길…”, “김주하 이혼 소송, 너무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김주하 이혼 소송, 좋은 소식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주하 전 앵커.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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