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고1때 인신매매 당해, 드링크제 마시고…” 충격

입력 2013-10-24 15: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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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 고1때’

가수 박완규가 과거 인신매매를 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지금까지 ‘여유만만’에 출연해 과거사를 소개한 스타들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박완규는 방송에 출연해 과거 인신매매를 당했던 일화를 밝혔다. 그는 “당시 승합차에 태워져 드링크제를 마셨찌만 ‘잠들면 끝이다’는 생각에 끝까지 버텼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완규의 어머니는 “살아 돌아온 것이 기적이다. 사실 그곳에 여자 아이들 두 명도 함께 있었다고 들었다. 완규는 그 일을 겪고 그 아이들을 구해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오랫동안 죄책감에 시달렸다”고 덧붙였다.

박완규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완규 고1때 끔찍한 일이었네요”, “박완규 고1때, 천만 다행이다”, “박완규 고1때, 큰일 날 뻔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박완규 고1때’ 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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