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4차전 이모저모

입력 2013-10-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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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8일 한국시리즈(KS) 4차전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다. 특히 전날 자신의 타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은 홍성흔이 빠지면서 최준석이 4번 지명타자, 오재일이 5번 1루수로 나선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두산 관계자는 홍성흔에 대해 “치는 것은 괜찮지만 달리기가 불편해 대타로 대기한다”고 밝혔다. 임재철도 왼쪽 손목에 통증이 있어 대주자와 대수비로 대기하면서 정수빈이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반면 삼성은 처음으로 3번과 5번을 맞바꿨을 뿐 2차전에 비해 큰 변화는 없었다. 3번은 1루수 채태인, 5번은 3루수 박석민이 맡았다.

●…KS 4차전이 벌어진 28일 잠실구장은 2만5500명의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올해 포스트시즌(PS) 9연속경기 매진이자 KS 35연속경기 매진이다. 올해 PS 누적 입장관중은 24만4585명으로 늘었다.

●…KS 4차전 시구는 우리나라 최초의 야구장 여성 장내아나운서였던 모연희(73·사진) 씨가 맡았다. 모 씨는 1960년부터 6년간 동대문야구장 장내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잠실구장을 찾아 KS 4차전을 직접 관전했다. 정 전 총리는 두산의 열성 팬으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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