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스껫 볼’ 정동현, 깜짝 상의 탈의 ‘꿀복근 화제’

입력 2013-10-29 10: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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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스껫 볼’ 정동현, 깜짝 상의 탈의 ‘꿀복근 화제’


배우 정동현의 복근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된 tvN 드라마 ‘빠스껫 볼’ 3화에서는 조선 최고의 농구스타 ‘민치호’(정동현 분)가 농구 코트장에서 상의를 유니폼으로 갈아입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모델 출신다운 정동현의 섹시한 꿀복근이 공개돼 여심을 흔들었다.

정동현은 다수의 유명 패션지 화보와 런웨이를 섭렵한 모델계의 유망주로, 방송 후 시청자들은 그가 모델 시절 촬영한 화보들에 다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정동현의 탄탄하고 멋진 체형이 돋보이는 사진들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28일 방영된 3화에서 ‘민치호’는 자신의 농구 경기에 초청했던 ‘홍벼리’(정인선 분)와 ‘최신영’(이엘리야 분)이 경기 도중 사라진 것을 알고 화가 난 나머지 수표교 아래 거지촌으로 ‘벼리’를 찾아간다. 그런데 그 곳에서 남루한 거지들을 돌보고 있는 신영을 발견하고, 뜻밖의 따뜻하고 정감 어린 신영의 모습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최고의 엘리트 농구 스타로 남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지만 신영의 앞에서는 의외의 허당기를 발산하며 늘 티격태격 하는 등 독특한 케미를 보여주었던 ‘민치호’는 3화부터 ‘신영’에게 감정적으로 끌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산’(도지한 분)-‘신영’의 러브라인에 본격적으로 가세, 세 주인공의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극의 흥미를 증폭시킬 예정이다.

한편, ‘빠스껫 볼’은 우리 민족이 일본과 겨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스포츠뿐이었던 일제강점기에 단순히 농구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코트를 누볐던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성별곡-정’, ‘추노’, ‘도망자 Plan B’에서 인상적인 액션과 시대 정신을 선보인 곽정환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에tv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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