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껴주는 지갑, 아내에게 문자까지…“좋은 건가?”

입력 2013-10-29 15: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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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껴주는 지갑’

‘돈 아껴주는 지갑’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일본에서 개발된 것으로 알려진 ‘돈 아껴주는 지갑’에 대해 소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소개된 바에 따르면 돈 아껴주는 지갑은 주인이 과소비로 재정 상태가 적자가 되면 더 이상 돈을 사용할 수 없도록 주인으로부터 도망친다고 한다.

특히 이 지갑은 주인의 손에 잡히면 ‘도와달라’고 소리를 치고, 꼼짝할 수 없게 될 경우 주인의 어머니나 아내에게 문자를 전송하기도 한다는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지갑에 소비를 막는 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만약 주인의 재정 상태가 흑자가 되면 쇼핑몰의 인기 상품 리스트를 읽어주며 소비를 권장하기도 한다고.

이러한 기능은 주인의 스마트 폰에 설치된 개인 회계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가능해진다고 한다.

‘돈 아껴주는 지갑’에 대해 누리꾼들은 “돈 아껴주는 지갑 필요할까?” “돈 아껴주는 지갑 좋은 건가?”, “돈 아껴주는 지갑 재미있는 제품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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