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땅 파서 얻은 거액! “기분이 어땠을까?”

입력 2013-10-29 18: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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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의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몬타나주 헬 크리크에 사는 한 농부가 자신의 농장에서 경매가 30억 원 상당의 공룡 뼈를 발견했다는 소식이 최근 인터넷을 통해 퍼졌다.

국제 경매업체인 본햄 옥션 측은 “다음달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의 뼈를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소식에 따르면 이 공룡 화석은 약 700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며 외형적으로도 공룡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을 만큼 보존 상태가 양호해 더욱 가치가 높다고 한다.

본햄 옥션 자연사 전문가 톰 린드그렌은 “이 공룡은 역대 발견된 것 중 톱20에 들만큼 가치가 높다. 박물관에 전시돼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티라노사우루스는 약 140만 파운드(약 24억원), 트리케라톱스는 56만 파운드(약 9억5000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인생 땅 파니까 돈이 나온 격이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얼마나 좋았을까?”,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충분한 보상 받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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