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퇴출 ‘소속사 홈페이지에서 사라져…소속사 측 ‘계약만료일 뿐’

입력 2013-10-30 20: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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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퇴출. 동아닷컴DB.

‘고영욱 퇴출’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수감 중인 가수 고영욱이 소속사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스포츠한국 30일 보도에 따르면 고영욱 전 소속사 JF엔터테인먼트측은 “갈라 선 시점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고영욱은 더 이상 소속 연예인이 아니다”고 말했다. 현재 JF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 고영욱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JF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복수의 언론매체를 통해 “상반기에 전속계약 기간이 끝났다. 퇴출이 아니다”라며 고영욱 퇴출설을 부인했다.

현재 고영욱은 지난 9월27일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2년 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받았지만 판결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하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고영욱 퇴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영욱 퇴출 당연한 것 아닌가?”, “고영욱 퇴출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 “고영욱 퇴출 찬성”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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