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출연 이태임, “클라라 언급 오해 없었으면…”

배우 이태임이 소속사를 통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소감을 전하며 방송에서 클라라가 언급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태임의 소속사 더블엠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31일 동아닷컴에 “오랜만에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이었다. 그래서인지 너무 떨려서 실수할까봐 겁도 많이 났다. 다행히 MC분들이 잘 이끌어 주시고 좋은 게스트들과 함께 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이태임을 대신해 출연소감을 전했다.

이어 클라라가 언급된 것에 대해 “공교롭게 이야기가 나와 당황스러웠다. 괜히 당사자도 없는 자리에서 거론되는 것이 죄송스럽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하며 미안한 마음을 나타냈다.

앞서 3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가 “클라라가 섹시이미지 독점하는데 코웃음 치지 않나. 나는 이태임이 낫다”고 하자 이태임은 “그런 것 같다”고 인정한 바 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이태임과 클라라를 비교하는 게시물들을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태임이 출연한 영화 ‘응징자’는 30일 개봉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