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훈 전립선암, “소변 마려운데도 나오지 않아…”

입력 2013-11-01 16:21:0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재훈 전립선암’

탤런트 박재훈이 전립선암에 걸렸을 당시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오는 11월 2일 방송되는 채널A ‘웰컴투 돈월드’에서는 ‘생계를 위협하는 암 특집 제 4탄 21세기형 암’이란 주제가 다뤄졌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박재훈은 과거 젊은 나이임에도 전립선암에 걸린 사연을 털어놨다.

박재훈은 “과거 하루 6번에서 10번 정도 소변을 봤다. 때문에 깊이 잠들 수 없었다” 고 밝혔다.

그는 “근데 어느 날 밤 소변이 너무 마려운데도 나오지 않아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더니 종양이 발견 됐다. 그래서 바로 수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문란해서 걸린 암이라고 생각하는 아내의 시선과 개인병원 의사의 이상한 오해로 정신적이 충격이 더 컸다.”고 덧붙였다.

박재훈 전립선암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박재훈 전립선암,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듯”, “박재훈 전립선암, 암보다 편견이 더 힘들었구나”, “박재훈 전립선암, 본방 봐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박재훈 전립선암’ 채널A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