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라스’에 나와 상처 받은 친구들 많이 봤다”

입력 2013-11-04 14: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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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수로. 동아닷컴DB  

김수로 “‘라스’에 나와 상처 받은 친구들 많이 봤다”

배우 김수로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김수로와 배우로 변신한 여가수 간미연, 심은진, 임정희가 출연한다.

제작자 겸 연출가로 변신한 김수로와 함께 ‘김수로 프로젝트’에 배우로 참여한 간미연, 심은진, 임정희가 거침없는 토크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들은 김수로에 “게스트를 험담하는 게 싫어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지 않았다는 게 사실이냐?”묻자, 김수로는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상처를 받은 친구들을 많이 봤다. 촬영할 때 얼굴이 빨개져서 진행이 안됐다고 들었다”고 전해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그는 배우 정준호 때문에 김구라를 견제하게 된 사연도 덧붙여 김구라를 당황시켰다.

또 김수로는 ‘김수로 프로젝트’에 출연하는 간미연의 연기에 대해 “연습기간 첫 주에 ‘이걸 돈 내고 봐야 돼?’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김수로는 ‘일밤-진짜 사나이’ 출연 비화 등을 밝히며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은 6일 밤 11시 15분.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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