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 증후군, 범죄 현장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입력 2013-11-05 14: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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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 증후군’

리마 증후군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리마 증후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마 증후군은 인질범이 인질들에게 동화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는 인질이 인질범에게 동화되는 스톡홀름 증후군과는 반대되는 개념.

리마 증후군은 1996년 12월 페루 리마에서 발생한 인질 사건에서 유래됐다. 당시 페루 반 정부조직은 대사관을 점거해 127일간 정부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였다. 반 정부조직은 이 기간 동안 인질범들이 가족들과의 연락은 물론, 의약품과 의류반입도 허락했다.

리마 증후군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마 증후군, 느낌 묘하네”, “리마 증후군, 보통 결론은?”, “리마 증후군, 흥미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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