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탁재훈, 불법도박 혐의 ‘충격’…톱스타급 연예인 또 있다?

입력 2013-11-11 09:43:0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수근-탁재훈. 동아닷컴DB

탁재훈, 불법 도박 혐의…이수근 “혐의 인정,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개그맨 이수근과 방송인 탁재훈이 불법 도박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된 가운데, 연예계 불법 도박 파문이 또 불거지고 있다.

10일 이수근의 소속사 SM C&C 측은 “10일 서울지검 강력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근은 현재 잘못된 행동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자숙하면서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SBS는 이날 “이수근이 사설 인터넷 스포츠도박 사이트에서 수억 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이날 오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수근은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와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해외 스포츠경기의 승패를 맞추는 일명 ‘맞대기 도박’으로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씩 베팅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탁재훈도 같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톱스타급 연예인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