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착녀 “하루 종일 CCTV 어플 감시” 현장 초토화!

입력 2013-11-12 01:09:0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안녕하세요 집착녀·CCTV 어플’

‘안녕하세요’ 집착녀 “하루 종일 CCTV 어플 감시” 현장 초토화!

매일 남자친구를 CCTV로 감시하며 집착하는 여성이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여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만날까봐 매일 자신을 감시한다는 한 남성 출연자가 등장했다.

사연 신청자의 말에 따르면, 그의 여자친구는 바빠서 문자 답장을 하지 않으면 달려와서 “누구랑 있었느냐”며 따져 묻는 집착녀. 또 사연자는 출근 전에 여자친구 직장에 들러 30분 동안 휴대폰 검사를 받는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의 여자친구가 CCTV 어플리케이션으로 하루종일 사연자를 감시한다는 것. 사연자는 “CCTV 감시가 제일 힘들다. 여자 손님에게 인사만 해도 그걸 보고 바로 일하는 가게로 달려온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대로 결혼했다가는 정말 힘들 것 같다”면서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여자친구는 “솔직히 잘 생긴 것은 아니지만 성격도 좋고 유머감각도 있다”며 “여자친구들에게 연락이 오면 약을 올린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집착녀 조금 심하네”, “안녕하세요 집착녀 CCTV 어플은 조금 아닌 듯”, “안녕하세요 집착녀 CCTV 어플은 다시 한 번 생각 해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에는 가수 김종서, 허각, 미쓰에이의 페이, 민이 출연했다.

사진|‘안녕하세요 집착녀·CCTV 어플’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