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예능 첫 출연 “애꿎은 나뭇잎만…” 감탄 나오는 표현

입력 2013-11-12 10: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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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예능 첫 출연’

소설가 신경숙이 예능에 처음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신경숙은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예능 출연을 앞두고 긴장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그는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라 무척 떨렸다”며 “방송을 앞두고 애꿎은 나뭇잎만 몇 장 뜯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제동이 “역시 긴장감도 문학적으로 표현하신다”고 감탄했다.

신경숙은 “대기실에 나무가 한 그루 있더라. 사실 긴장이 돼서 뭐라도 쥐어야겠다는 심정으로 펜도 들고 나왔다”고 토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신경숙 예능 첫 출연, 표현부터 남다르다” “신경숙 예능 첫 출연, 긴장했구나” “신경숙 예능 첫 출연, 방송 잘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신경숙 예능 첫 출연’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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