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화 불구속기소 “미녀 개그우먼으로 주목 받았는데…허탈”

입력 2013-11-12 17: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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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화 불구속기소

‘송인화 불구속기소’

미녀 개그우먼으로 주목받았던 송인화(25)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2일 인천지검 강력부에 따르면 송인화는 올해 6월과 7월 각각 미국과 서울에 있는 집에서 두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송인화는 앞서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언니와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인화는 2005년 영화 ‘투사부일체’로 데뷔, KBS 2TV ‘반올림 3’ 채널CGV ‘리틀맘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지난 4월 KBS 28기 개그맨 공채에 선발되면서 개그우먼으로 전향한 송인화는 KBS2 ‘개그콘서트’의 다양한 코너에 얼굴을 비추면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그러나 송인화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사실이 알려진 지난 9월부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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