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결혼발표 “남자답고 듬직한 모습에 반해” …장혁 같은 남자?

입력 2013-11-13 11: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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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양정아. 동아닷컴DB

‘양정아 결혼발표…예비신랑은 누구?’

연기자 양정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이 새삼 화제다.

양정아는 2010년 5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배우 장혁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당시 양정아는 이상형 월드컵에서 오지호, 이민호, 천정명, 김남길, 김현중 등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장혁을 최종 이상형으로 선택했다.

양정아는 “장혁은 남자답고 유머감각도 있으면서 진솔해 보인다”고 말했다.

13일 양정아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양정아가 내달 20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양정아는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3세 연하의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만났다. 관계자는 “양정아가 평소 남자답고 듬직한 예비신랑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양정아의 결혼발표에 누리꾼들은 “양정아 결혼발표, 축하해요”, “양정아 결혼발표 드디어!”, “양정아 결혼발표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양정아 결혼발표, 박소현은 언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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