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3개를 가진 게 ‘원래는 두 마리가 서로 붙은 쌍둥이…’

입력 2013-11-13 16: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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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3개를 가진 게’가 화제다.

최근 독일 훔볼트 대학교의 한 생물학자는 절지동물 관련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눈이 3개 달린 돌연변이 괴물 게의 모습을 공개했다.

과학자들은 이 게를 2007년 뉴질랜드 북섬의 호테오 강에서 발견했다. 연구 결과 이 게는 부화 이전에는 원래 두 마리가 붙은 쌍둥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 마리의 흔적은 두 개의 눈으로만 남은 것. 하나는 정상적 눈 사이에서 자라났고 다른 하나는 머리 뒤쪽의 안테나 형태로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눈 3개를 가진 게 사진에 누리꾼들은 “눈 3개를 가진 게 동물들에게도 쌍둥이가 있구나”,“눈 3개를 가진 게 신비로운 동물의 세계”,“눈 3개를 가진 게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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