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턴’ 측 “정준하 MC 합류… 25일 방송 재개”

입력 2013-11-14 15: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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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턴’

‘마이턴’ 측 “정준하 MC 합류… 25일 방송 재개”

tvN ‘마이턴’이 불법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이수근의 출연분량을 포기하고 새롭게 프로그램 방향을 공개했다.

‘마이턴’ 제작진은 14일 “‘마이턴’은 약 2주간의 준비기간을 가진 후 새단장한 모습으로 오는 25일부터 방송을 재개할 계획이다”라며 “새로운 녹화는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며 고정 게스트였던 정준하가 기존 MC인 전현무, 허준과 MC로 활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을 기다리신 시청자들께 양해 말씀 올리며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방송으로 찾아뵙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에 따라 이수근이 출연한 ‘마이턴’ 중 방송된 분량을 제외하고는 모두 폐기된다. 이수근은 ‘마이턴’이 한 차례 방송이 된 직후 불법 도박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또 그는 ‘마이턴’ 외에도 모든 프로그램을 하차하고 자숙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검찰은 이수근을 비롯한 불법도박에 가담한 연예인들을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사진|‘마이턴’ 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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