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우 사업실패 후 재기 “머리 나빠 힘든 건 잘 잊어먹는다”

입력 2013-11-17 10: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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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우 사업실패

‘전철우 사업 실패’

방송인 전철우가 외식 사업 실패 경험을 털어놨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 출연한 전철우는 MC 이휘재가 “외식사업으로 크게 성공했다”고 소개하자 “나도 실패했을 때가 있었다. 두 번 정도 완전히 무너져서 진짜 노숙자가 되는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휘재가 “실패했지만 다시 일어선 비결이 뭐냐”고 묻자 전철우는 “일단 내 머리가 안 좋은 것 같다. 잘 까먹는다. 힘든 건 잘 잊어버리고 앞만 보고 가디 보니까 올라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철우는 “사람이 섬세하면 실패를 못 견딘다. 머리가 안 좋아서 금방 잊어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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