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니엘 “그렇게 ‘깡’있고 되바라진 성격 아냐”

입력 2013-11-18 12: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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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니엘. 사진제공|CJ E&M

가수 주니엘. 사진제공|CJ E&M

가수 주니엘이 자신의 성격에 대해 해명했다.

주니엘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CGV에서 열린 tvN 리얼드라마 ‘청담동111’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청담동111’은 FNC엔터테인먼트의 실제 소속 연예인과 연습생, 직원들이 출연하는 리얼드라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주니엘은 ‘유일하게 소속사 대표와 독대할 수 있는 여자 아티스트, 여자 이홍기’라고 소개됐다.

사회를 맡은 송은이는 “별명도 ‘깡’이 있어서 ‘깡준’이라더라던데”라고 묻자, 이홍기는 “우리끼리 부르는 별명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니엘은 “오늘 그 별명을 처음 들었다며 ”저 그렇게 ‘깡’ 있고 되바라지지 않았어요“라고 해맑게 해명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되바라졌다는 이야기 안 했다. 왜 덧붙이느냐“고 웃으며 물었다.

주니엘은 이어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이야기 하는 것이 나쁜 건 아니죠? 딱 한번 할 말이 있어서 대표님을 찾아갔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담동111’은 실제 청담동 111번지에 위치한 FNC엔터테인먼트의 이야기로, 아티스트들과 연습생들, 업계 관계자들이 직접 출연한다. 상황이 주어지고 대사와 리액션은 자연스럽게 담는 연예 리얼드라마로, 그룹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송은이, 이동건, 박광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밤 12시1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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