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베를린서 촬영한 사진 공개 ‘컴백 초읽기’

입력 2013-11-18 14: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5인조 남성그룹 히스토리(HISTORY)가 오는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 스프링(Blue Spring)’ 발매에 앞서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나쁜 남자들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가요계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히스토리는 18일, 소속사인 로엔트리의 공식트위터를 통해 예전과는 180도 달라진 반전 매력을 담아낸 사진 한 장을 게재하고 그 동안 숨겨왔던 삐뚤어진 남자들의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독일 베를린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사진 속의 히스토리는 형형색색의 그림과 글씨가 제멋대로 뒤섞인 그래피티를 배경으로, 다섯 명의 멤버가 계단에 앉거나 난간에 기대는 등 각자 자유분방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데님 팬츠, 블랙 점퍼 등을 활용한 빈티지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의 스트리트 패션을 구현한 히스토리는 반항적인 눈빛으로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발산했다.

새로운 매력으로 모습을 나타낸 히스토리의 미니앨범 ‘블루 스프링’은 데뷔 앨범 ‘드리머(DREAMER)’와 첫 번째 미니 앨범 ‘저스트 나우(Just now)’에 이어 조영철 프로듀서가 다시 한번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 가수 윤상, 작곡가 이스트포에이(east4A), 작사가 김이나, 뮤직비디오 감독 황수아 등 초호화 제작진이 앨범작업에 참여해 새 앨범의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히스토리는 오는 28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블루 스프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