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용팝 초아가 남성팬 성추행 사건으로 주목받은 가운데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크레용팝 초아는 1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초아 크리스마스! 음원 공개 26일. 기다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초아는 크리스마스 트리 느낌의 의상을 입고 턱받침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순 메이크업과 러블리펌으로 매력을 더했다.
앞서 크레용팝은 14일 한 행사 공연 중 남성팬이 무대에 난입하는 사고를 겪었다.
이에 대해 크레용팝의 소속사는 18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무대와 객석이 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순식간에 무대로 올라가는 팬이 악수를 청하는 줄 알았는데 팔을 벌려 초아와 포옹하려 했다. 놀란 초아가 재빨리 몸을 틀어 신체접촉을 피했다”며 “성추행 관련 행동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아 남성팬, 깜짝 놀랐겠다” “초아 남성팬, 피해서 다행이다” “초아 남성팬, 근황 사진 보니 안심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초아 남성팬’ 크레용팝 트위터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