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굿바이20’ 5개 음원차트 1위…‘올해의 신인’ 굳히기

입력 2013-11-19 09: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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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김예림의 정규 1집 타이틀곡 '굿바이 20'가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김예림은 18일 0시 타이틀곡 ‘굿바이 20’가 담긴 정규 1집 앨범 ‘굿바이 20’를 발표했다.

김예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타이틀곡 ‘굿바이 20’는 18일 공개 이후 벅스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지니 등 5곳의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멜론, 엠넷, 다음뮤직, 몽키3 등의 음원 차트에서도 10위권 안으로 안착했다.

이적, 성시경, 다비치, 박효신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차트에서 신인인 김예림이 이와 같은 성적을 낸 것은 큰 성과로 보인다. '굿바이20'는 음원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도 순위 상승이 예상된다.

뮤직비디오에서 김예림은 눈물 셀카를 찍고, 친구들과 찍은 스티커 사진을 보정하고, 힘겹게 아르바이트 한 돈으로 비싼 케이크를 사먹는 등 20대라면 한번 쯤 겪어봤을 상황들을 직접 펼쳐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김예림의 정규 1집 타이틀곡 ‘굿바이20'는 신나고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으로 스무 살이 되기를 손꼽았던 소녀가 막상 스무 살이 되자 실망한 마음을 가사로 담았다. ’올라잇‘, ’레인‘, ’보이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올해의 신인‘으로 굳건히 자리 잡은 김예림은 ’굿바이20‘로 2013년을 마무리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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