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파병, 태풍 피해 구호 국군 부대 파병키로

입력 2013-11-21 17: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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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화면 캡처

‘필리핀 파병’

정부가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본 필리핀에 국군 부대 파병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21일 “필리핀 정부에서 어젯밤 우리 정부에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국군 부대의 파병을 요청해 와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파병 인원은 1개 대대급, 500명 이상 규모가 될 예정이고 공병과 의무 인력이 모두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일단 현지에 조사단을 파견한 뒤 파병안을 확정한 다음 파병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재난 지역의 국군 부대 파병은 지난 2010년 지진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이어 이 번이 두 번째다.

필리핀 파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필리핀 파병, 괜찮은 결정인듯”, “필리핀 파병, 많은 도움 되길”, “필리핀 파병, 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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