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골… 한국인 선수 22개월 만에 EPL 골

입력 2013-11-25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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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카디프시티 홈페이지 화면 캡처

EPL 카디프시티 홈페이지 화면 캡처

김보경 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보경(24·카디프시티)이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김보경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진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1경기 만에 터진 김보경의 데뷔골.

한편 이 골은 한국인 선수가 22개월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터뜨린 골이기도 했다. 김보경 이전에 한국인 선수 프리미어리그 골은 지난해 1월 지동원(선덜랜드)의 맨체스터 시티전 결승골이었다.

현지 언론의 극찬도 이어졌다. 유로스포츠는 이날 김보경에게 평점 8점을 줬다. 팀내 공동 최고점수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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