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 화재 현장… 인명피해는? ‘연기 도심 삼켜’

입력 2013-11-26 14: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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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단지 인근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발빠르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 40분경(SNS를 통한 추정시간)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로디지털단지 부근 한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이 소식은 누리꾼들을 통해 빠르게 온라인상에 전파됐다.

누리꾼들은 구로디지털단지의 화재사고 목격담과 현장모습을 담은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누리꾼들에 따르면 화재는 구로디지털단지 인근의 구로 이마트 블럭에 신축 중인 한 건물 공사장에서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근에 소방센터가 있어 현장에는 소방대원들이 출방한 상태다.

또 누리꾼들이 공개한 사진에는 검은 연기가 도심을 뒤덮고 있는 모습이다. 마치 지난 일본 화산이 폭발이 해 화산재가 도심을 뒤덮은 모습과 흡사하다.

현재 피해 규모 등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화재 진압 이후 불이 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아직 인명피해 소식도 전해지지 않고 있다.

사진|‘구로디지털단지 화재사고’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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