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 화재사고·지밸리비즈플라자’
구로디지털단지 인근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26일 오후 1시 40분경(SNS를 통한 추정시간)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로디지털단지 부근의 한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대규모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인근에서 검은 연기와 불길을 발견한 시민들은 발빠르게 SNS 등을 통해 관련 소식을 온라인에 전했다.
그리고 이는 다시 누리꾼들을 통해 전파됐다. 누리꾼들에 따르면 이 건물은 구로디지털단지 인근인 구로 이마트 블럭에 위치한 지밸리비즈플라자 공사 현장이다. 다행히 인근에 소방센터가 있어 곧바로 소방차가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누리꾼들이 공개한 사진에는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마치 일본의 화산이 폭발해 도심을 집어 삼키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현재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으며, 경찰도 출동해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이 신축 건물은 확인 결과 호텔이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구로디지털단지 화재사고 현장이 지밸리비즈플라자였네”, “구로디지털단지 화재사고 …지밸리비즈플라자 어떻게 되냐”, “구로디지털단지 화재사고…지밸리비즈플라자 피해 클 듯”, “구로디지털단지 화재사고… 검은 연기 무섭다”, “구로디지털단지 화재사고… 불조심”, “구로디지털단지 화재사고…이럴수가”, “구로디지털단지 화재사고… 저도 현장에서 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구로디지털단지 화재사고·지밸리비즈플라자’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