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WINNER’, 日서 최초 공식 이벤트 개최 눈길

입력 2013-11-28 01: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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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DB

YG의 차세대 그룹 ‘위너(WINNER)’가 일본에서 최초로 공식 이벤트를 개최한다.

정식 데뷔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남성그룹 WINNER(강승윤,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는 오는 12월 2일 일본 오사카의 대형 쇼핑몰인 센리 세루시에 ‘Hello! WINNER’를 개최한다.

위너(WINNER)는 YG가 빅뱅 이후 8년만에 선보이는 5인조 남자그룹. 지난 10월 종영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Who Is Next)’을 통해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노래와 댄스, 작사작곡 실력까지 경쟁을 통해 최종 승리하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특히 위너(WINNER)는 빅뱅의 일본 6대 돔투어 오프닝을 장식하며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사이타마 세이부돔의 첫 포문을 장식했다.

이날 이들은 4만 여명의 관중 앞에서 이미 국내에서도 ‘WIN’의 파이널 배틀을 통해 공개한 바 있는 자작곡 ‘Go Up’과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Officially missing you’ 등 2곡을 일본어 가사로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울러 위너(WINNER)는 지난 10월 중순 국내에서 열린 하이터치회를 통해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3천여 명의 팬들이 이벤트 현장에 몰리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공식 이벤트에서 멤버들은 토크타임과 현장을 찾은 팬 3백명을 추첨해 ‘Hello! 카드’라는 자기 소개 카드를 선물 할 예정이다.

일본의 한 관계자는 “이번이 WINNER의 일본 첫 공식 이벤트다. ‘WINNER’가 결정되자 일본 내 6대 스포츠 지들이 이들의 탄생을 대서특필했다. 이들의 존재감은 한국뿐아니라 일본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면서, “돔무대와는 달리 가까이서 ‘WINNER’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 많은 팬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너(WINNER)는 정식 데뷔를 앞두고 빅뱅의 6대 돔투어에 합류 중이다.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오사카 쿄세라돔에서의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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