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정우 언급… ‘쓰레기 고백도 먼저해주는 센스쟁이!’

입력 2013-11-28 09: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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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정우 언급’

김유미 정우 언급… ‘쓰레기 고백도 먼저해주는 센스쟁이!’

배우 김유미가 정우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네 멋대로 해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정준, 김유미, 개그맨 조세호, 가수 나비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유미는 정우와의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김유미는 “(정우와) 영화 ‘붉은가족’을 같이 (출연)했다. (정우와) 프로모션도 같이 다녔다”고 말했다.

김유미의 말에 MC들은 정우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며 난처한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이에 난처해하던 김유미는 “고백은 그 분(정우)이 먼저했다”며 정우가 먼저 고백한 사실을 밝혔다.

또 최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배우 고아라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샘나지 않는다. 나도 배우니까 충분히 이해한다. 나 역시 작품에서 로맨스가 있을 수 있지 않은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김유미는 “그 분(정우)도 팬들이 있으니 내가 어떻게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작품에 몰입도가 떨어질 수 있어서 조심스럽다”고 연인 정우에 대해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김유미 정우 언급 센스 돋네”, “김유미 정우 언급… 굿”, “김유미 정우 언급…배려 깊네”, “김유미 정우 언급…행복하세요”, “김유미 정우 언급…쓰레기는 좋겠다”, “김유미 정우 언급…진짜 좋은 커플이 탄생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정준이 김유미와 아옹다옹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유미 정우 언급’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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