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멤버들 명동 총출동할까…tvN “다양한 의견 논의 중”

입력 2013-11-28 13: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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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고아라 공약’

‘응사’ 멤버들 명동 총출동할까…tvN “다양한 의견 논의 중”

tvN이 ‘응답하라 1994’ 멤버들의 시청률 공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tvN 한 방송관계자는 28일 동아닷컴에 “우선 많은 분이 ‘응답하라 1994’를 사랑해줘 감사하다. 시청률 공약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배우들이 나설 부분이다.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삼천포와 해태는 ‘1994 패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안다. 다른 배우들의 이벤트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 신촌하숙 멤버들의 명동 총출동 등 여러가지 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tvN 공식 트위터에는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했던 팔도 청춘들의 시청률 공약. 애장품 걸었었던 우리 나정이(고아라) 공약 업그레이드를 선언합니다! 명동 가예!(명동 가요)”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약 피켓을 들고 서 있는 고아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공약 피켓에는 ‘응답하라 1994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정이 10% 공약 업그레이드 명동 가예’라고 적혀 있다. 이는 평균 시청률 10%가 넘을 경우 명동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하겠다는 것.

앞서 도희(조윤진 역)가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선보여 이목을 끈 바 있다. 또 다른 멤버들 역시 시청률 공약을 내걸며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이번 12화, 13화 평균 시청률의 결과에 따라, ‘응답하라 1994’ 멤버들의 시청률 공약 이행 이벤트가 명동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응답하라 1994 고아라 공약’ 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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