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성대결절 딛고 5년만의 신보 ‘화애’ 발표

입력 2013-11-29 09: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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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파리넬리’ 가수 조관우가 성대결절을 극복하고 컴백했다.

조관우는 지난 26일 5년만의 신보 ‘화애’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화애’는 조관우 특유의 맑고 날카로운 고음이 만들어내는 슬픈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국악기 사용을 배제하면서도 전통음악 분위기를 낸 곡이다.

특히 조관우는 지난 6월 성대결절 및 용종 제거 수술을 한 이후 이번 앨범을 통해 제기를 꿈꾸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더욱 크다.

조관우는 최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가수다‘ 경연 이후 성대결절이 찾아왔다. 수술 이후 재활을 위해 노력했고 다시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관우의 이번 신곡 ‘화애’는 지난 2008년 11월 발표했던 ‘소나기’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곡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AJA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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