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폴 워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아론 램지의 저주’가 이슈로 떠올랐다.
몇몇 누리꾼들이 폴 워커의 사망이 ‘아론 램지의 저주’ 때문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아론 램지(아스널)의 저주’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FC에서 뛰고 있는 아론램지가 경기에서 큰 활약을 펼친 날 유명인사가 사망하는 우연이 자주 발생하자 생긴 말이다.
지난 2011년 빈라덴, 스티브 잡스, 무하마드 카다피가, 2012년에는 휘트니 휴스턴, 2013년 레이 윌리엄스 등이 아론 램지가 활약한 날 죽은 유명인이다.
이에 폴 워커의 사망도 ‘아론 램지의 저주’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 지난달 30일 아론 램지는 2013-14시즌 EPL 13라운드 카디프시티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같은 날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폴 워커가 사망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이날 폴 워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타 클라리타 인근 도로를 달리던 중 친구와 함께 타고 있던 포르쉐 차량이 가로수에 부딪혀 사망했다.
누리꾼들은 폴 워커 사망 소식에 “폴 워커 사망이 램지의 저주?” “폴 워커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폴 워커 사망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TOPIC / Splash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