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무릎 고통 견디며 올라…‘낭만적인 예식장’

입력 2013-12-03 16: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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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사진출처 | 조정치 트위터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가수 조정치와 정인의 특별한 결혼식이 화제다.

조정치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릎 연골이 갈리는 고통을 견디며 정상에 선 부부”라는 글과 함께 지리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역시 같은 날 정인도 트위터에 “친구랑 담소하며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어느새 지나고 마는 오르막길”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지리산 정상에 올라 멋진 풍경을 배경 삼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인증사진에 누리꾼들은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진짜 멋진 부부”,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사랑한다면 이들 처럼”,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의미있다”,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29일 조정치와 정인은 마포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쳐 정식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 대신 지리산 종주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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