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효과 “강호동 쩔쩔매는 모습에 시청률 상승”

입력 2013-12-04 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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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효과

‘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효과’

우리동네 예체능이 허재 효과를 톡톡히 봤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의 허재 감독이 ‘예체능팀’의 일일 감독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재는 KCC와의 연습 게임에 앞서 강호동에게 “미리 얘기하는데 너 센터인데 왜 자꾸 포워드로 기어 나오냐. 네가 말을 제일 안 듣는다”고 호통쳐 강호동을 꼼짝 못하게 했다.

이에 강호동은 “나는 포인트가드가 하고 싶다”고 말했고 허재는 “너는 얼굴 자체가 센터다. 안된다”고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허재는 강호동에게 “똑바로 해. 뺀다”, “호동이 빨리 안들어와?”라고 호통을 쳐 강호동을 휘어잡았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은 허재 효과에 힘입어 전국기준 7.9%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허재 카리스마 명불허전이네”, “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효과 대박”, “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효과…천하의 돼랑이도 허재 앞에선 쩔쩔맨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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