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비비’ 입큰 논란에 이넬화장품 측 공식사과했지만 사이트 초토화!

입력 2013-12-04 17: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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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비비 입큰 이넬화장품’

‘형광비비’ 입큰 논란에 이넬화장품 측 공식사과했지만 사이트 초토화!

이른바 ‘형광비비’ 논란이 일자, 문제의 제품을 판매한 업체가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화장품 브랜드 입큰의 이넬화장품은 4일 공식 블로그에 “입큰 형광 현상 관련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이넬 화장품의 장희수 대표는 “고객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입큰 제품 및 고객 응대 관련하여 자사 제품을 ALE고 사용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려드린 일련의 사태에 대해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글로 공식사과했다.

이어 형광물질 논란에 대해 “법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원료이며 테스트를 통과한 안전한 물질”이라며 “다만 형광 현상과 관련한 고객 불만 접수 이후 개선된 제품으로 판매 중에 있다. 포털 사이트에 게시한 해당 고객에게는 개별연락 후 다시 한 번 사과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화장품 브랜드 비비크림 제품을 사용한 뒤 형광현상을 겪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잇따라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한편 ‘형광비비’ 논란이 일자, 이날 입큰과 이넬화장품 공식 사이트는 오후 5시 45분 현재 접속자가 몰리면서 사이트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사진|‘형광비비 입큰 이넬화장품’ 입큰 공식블로그·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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