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공익’
배우 김영광이 군 입대한다.
김영광의 소속사 초이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5일 동아닷컴에 “김영광이 공익근무요원으로 12월 중 훈련소에 입소한다. 이미 입소와 관련해 일정 조정을 마친 상태다. 영화 ‘피 끓는 청춘’의 촬영도 끝낸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기간은 6개월이다. 김영광의 아버님께서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3급)로 자녀인 김영광의 군 복무가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됐다. 이에 내년 하반기 소집해제 후 다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MBC ‘무한도전’의 밀라노 특집과 관해서는 “애초 밀라노에 가는 것부터 확정된 것이 없었다. 사전에 ‘무한도전’ 제작진에 김영광은 특집 도중 불참할 수 있음을 언지했다. 따라서 ‘무한도전’의 밀라노 특집과 군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김영광은 모델 출신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며 패션쇼 등에 활약하며 국내 남자모델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 SBS ‘출생의 비밀’, KBS 2TV ‘굿닥터’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무한도전’ 밀라노 특집에 특별 출연해 이목을 끌었으며, 영화 ‘피 끊는 청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김영광 공익’ 초이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