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이유린 블로그
이유린은 4일 자신의 블로그에 “제가 과거 블로그에 천 명의 남자를 만나고 싶고 그 부분은 저도 잘못한 부분이고, 제 블로그를 보는 분들이 불쾌감을 느끼셨을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라며 글을 적었다.
이어 “만약 제가 남자가 필요했으면 아는 사람 소개팅 시켜 달라고 해서 만났겠죠. 그냥 돈이 오고가는 관계는 싫습니다”라고 했다.
이유린은 “제 공연 대사 중 50만 원 달라고 하는 대사가 있는데 그건 대사일 뿐이고 연기일 뿐입니다. 현실과 헷갈리지 말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또 “전 보잘 것 없지만 예전에 영화 엑스트라, 케이블 단역을 거쳐서 연극까지 하게 됐습니다. 작품 활동 없을 땐 노숙생활을 하기도 했고 돈 없고 배고팠지만 검은 유혹을 거절하고 마트 시식코너에서 끼니해결하고 화장실 가서 씻고 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장문의 글과 함께 이유린은 문자 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다. 내용에는 한 사람이 “제가 돈 드리면 잠잘 수 있나요?”라고 이유린에게 묻고 있다.
앞서 이유린은 성매매 제의에 대한 글을 수도 없이 받아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유린은 현재 연극 ‘비뇨기과 미쓰리’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