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음반업계 최초로 실시한 럭키백 이벤트 ‘럭키 파스텔 데이(Lucky PASTEL Day)’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16일 오픈을 앞둔 대학로의 문화공간 카페 앤드 히어(AND Here)와 파스텔이 만들어내는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도 의미가 있다.
이번 ‘파스텔 데이 vol.2’에서는 서정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음악으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자랑해 온 음반 레이블 파스텔뮤직이 지난 11년 동안 발매한 모든 음반들을 최대 85% 할인된 파격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막시밀리안 헤커, 카를라 부르니 등 파스텔뮤직의 대표 스테디셀러 해외 타이틀을 비롯해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라이선스 음반들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국내 뮤지션들의 음반은 일괄 45% 할인을 적용한다. 절판된 음반들과 발매되지 않은 희귀반도 일부 포함된다.
아울러 에피톤 프로젝트, 한희정, 캐스커, 짙은, 루시아 등 대표 뮤지션들의 친필 싸인반 한정 세트 및 아티스트가 직접 추천하는 스페셜 초이스 섹션도 마련 될 예정이다.
음반 판매 뿐 아니라 소속 뮤지션들의 공연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랜만이다’, ‘내겐 그대만 있으면 돼요’ 등 대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헤르쯔 아날로그와 이국적 정취가 녹아있는 정규 2집 ‘Sleepless Night’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뉴욕의 한국인 싱어송라이터 Hee Young(희영), 새롭게 파스텔 사단으로 합류한 신인 스트레이(The Stray)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파스텔 데이 vol.2’는 오는 12월 28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카페 앤드 히어(AND Here)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파스텔 뮤직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