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오열 ‘생방송 중 듀크 김지훈 사망 소식 접하고는…’

입력 2013-12-12 21: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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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 김지훈.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듀크 김지훈 사망 김창렬 오열’

가수 김창렬 오열 생방송이 화제다.

김창렬은 12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생방송 도중 절친한 친구인 그룹 투투,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 사망 소식을 접하고 오열을 참지 못해 청취자와 팬들을 눈물짓게 했다.

또 김창렬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지훈아” 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탄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사망한 김지훈은 12일 오후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김지훈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김지훈은 2000년 래퍼 김석민과 함께 그룹 ‘듀크’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가다가 2006년 듀크가 해체된 뒤 솔로로 전향해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9년 마약 복용 파문, 2010년 이혼 등 굴곡진 인생을 겪으며 사실상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한편 ‘김지훈 사망 김창렬 오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지훈 사망 김창렬 오열 충격적이었겠다” “김지훈 사망 김창렬 오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지훈 사망 김창렬 오열 예전에 노래 잘 들었는데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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